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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채서연 "근황? 마지막 작품 끝내고 여행 다니며 지내, 뉴욕 대학원 진학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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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기를 구가하는 뮤지컬 배우 채서연이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톡톡 튀는 발랄한 무드부터 모던한 무드, 고혹적인 무드까지 총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채서연은 모델 못지않은 포즈와 카리스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채서연은 "뮤지컬 '아가사'란 작품이 끝나고 나서 여행을 많이 다녔다. 그동안 못 가졌던 휴식 시간을 즐기면서 지내고 있다. 또 뉴욕에 있는 ㅐㄷ학원 진학을 준비 중에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뉴욕 유학을 앞두고 있다는 그는 "좋은 회사를 만난 것도 감사하고, 이른 나이에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고 생각한다. 이 모든 걸 접어두고 간다 생각 하니 문득문득 '이게 맞나?' 의구심이 들기도 하더라. 그래도 주변 분들이 많이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마음을 다잡고 용기 내 도전해 보려고 한다"며 새로운 도전을 계획 중이라 밝혔다.


어린 나이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게 된 채서연은 "너무 큰 복인 것 같다. 학생이고 부족한 게 많은 사람인데 운 좋게 오디션에 합격해서 좋은 작품으로 입봉하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처음엔 무작정 감사하고 신나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당연히 한계를 마주할 수밖에 없더라. 내 부족함으로 함께 무대에 서는 배우분들과 제작진분들에게 폐를 끼치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다"며 겸손한 면모를 보여줬다.


데뷔 이후 줄곧 뮤지컬 작품에만 참여한 그에게 매체 활동에 대한 욕심은 없는지 물었다. 그는 "일부러 뮤지컬만 고집하는 건 아니다. 방송, 영화 등 모든 쪽에 관심이 있다. 내 연기가 쓰임 받을 곳이 있다면 어디에서든 다 하고 싶다"며 다양한 매체 활동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또한 뮤지컬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채서연은 "아무래도 관객분들이 채워주는 에너지가 아닐까. 커튼콜 때 빛이 비치면서 관객석이 쫙 보이는데 그때 보이는 관객분들의 초롱초롱한 눈빛과 진심 어린 박수를 받으면 가슴이 벅차고 힘들었던 것들을 다 잊게 된다"고 답하기도.


입시 준비 중 우연히 보게 된 '지킬 앤 하이드'를 통해 뮤지컬의 매력에 눈을 뜨게 됐다던 그. "그때 뮤지컬이 정말 멋있는 거란 걸 느꼈다. 주연이 박은태 선배님이었는데 선배님의 연기가 정말 감명 깊었고 멋있었다. 전작 '베토벤'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는데 너무 신기하고 성덕이 된 느낌이었다"며 선배 배우에 대한 애정과 존경심을 표현했다.


그는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역할로 자신과 색깔이 비슷한 캐릭터를 말하기도. "차분하고 진중한 모습이 있는데 그런 비슷한 역할이면 공감도 많이 될 것 같고 자연스럽고 편하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욕심나는 캐릭터를 설명했다.


롤모델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카이 선배님을 "베토벤'때 처음 뵙게 됐다. 항상 연습할 때 먼저 와 계시고 늘 열정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후배들에게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시더라. 실력도 좋으시지만 무대 밖에서 늘 좋은 모습을 보여주시는데 나도 그런 점을 볻받고 싶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묻자 "건강한 배우가 되고 싶다. 함께 일하는 분들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많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보여지는 모습부터 생각, 마음가짐 등 건강하게! 널리 좋은 영향을 드리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출처 - https://www.bntnews.co.kr/article/view/bnt202404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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